'장춘쌈밥가든 in Baguio City'
written by Phill(조만준)


 타이트한 학원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주말에 외출을 통해 여유롭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지친 삶 속에서 큰 활력소가 되어주는 시간이라 생각을 한다. 학생들의 지친 삶 속에서 좀 더 큰 활력소를 주고자 바기오 내에 있는 한식집 ‘장춘쌈밥가든’을 알려주고 싶어졌다.
 많은 학생들이 여러 한식을 집을 다녀보았겠지만 바기오 내에서 쌈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몇 군데가 안되거나 없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전 룸메이트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된 장춘쌈밥가든의 위치는 AZALIA RESIDENCE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해 있다. 바기오 시내에서 택시를 타 AZALIA RESIDENCE로 가달라고 한 뒤 호텔로 들어가는 골목에 내리면 되는데 간판이 크게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니면 Teacher’s camp Main Gate 앞에 있으니 그 위치를 말해 가도 괜찮다. 택시비는 대략 50페소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처음 식당에 도착하여 들어가기 전에 유기농 야채라고 써져 있는 간판과 2층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채소들을 보고나니 좀 더 큰 기대감을 가지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주인장의 철학이라는 안내문이었다. 마치 신선한 채소를 느낄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가지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 앉아 종업원으로부터 받은 메뉴를 보았을 때 장춘쌈밥가든에서는 메인 메뉴인 4가지 종류의 쌈밥을 제외하고도 여러 종류의 한식과 7명에서 8명까지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잠시나마 우리는 다른 것을 시켜볼까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장춘쌈밥가든에 처음 오기도 했고 우선 가장 인기있는 메인메뉴를 먹어 보기로 결정하여 3명이서 소금구이, 갈비살, 제육볶음을 시켰다.
우선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나온 김치전과 샐러드, 그리고 밑반찬들의 맛은 합격이었다. 우리가 필리핀에서 찾는 한국음식이라 더욱 더 맛있게 느껴진다기 보다는 충분히 한식의 맛을 잘 살렸다는 느낌을 받을 수 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 10분 후, 우리가 주문했던 메인 메뉴가 나왔고 우리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나왔기에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필리핀 어학연수 중에 많은 한식 집에서 많은 음식을 먹어봤지만 이 집의 고기가 가장 맛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소금구이와 갈비살에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함께 시켰던 제육볶음은 다른 곳보다 조금 아쉬운 맛이었다. 그래서 만약에 다른 친구들이 이 가게를 찾는다면 제육볶음은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추천 해주고 싶다.
 어쨌든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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